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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 룰스

요즘 책을 읽는게 들쭉날쭉하다.
한줄도 안읽는 날도 있고... 최근 들어 책을 안본다라고 하는 편이 더 적절한 표현일 듯하다.


브레인 룰스는 한달전 쯤에 산 책이다. 작년부터인가 뇌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래서 뇌에 관련된 책을 몇권 읽게 되었는데, 이 책도 그러한 관심 때문에 손에 잡게 된 책이다.

이 책은 쉽게 쓰여져 있다. 저자 나름의 일상적인 일화를 예로 들어서 뇌가 가지는 몇 가지 특성에 대해서 설명을 하고 있다. 그러나 이 책의 목적을 뇌의 특성을 파악하는 것은 아니다.뇌의 특성을 파악하여 이를 통해서 보다 나은 삶을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진지한 고민해 보아야 한다.물론 이러한 고민과 응용은 독자의 몫이지만...

아직 이 책을 다 읽지 못했다. 나의 독서 습관으로 봤을 때 조금 더 시간이 걸릴 듯...한달전에 산 책이지만 이 책을 다 읽기도 전에 다른 책을 먼저 읽기도 하고... 뒤죽 박죽... 손에 잡히는데로 읽는다...


미국의 안 경영관련 잡지인 'Fast Company'의 기사 중에서 좋은 것만을 골라서 묶은 [경영의 창조자들]이라는 책이있다.이 책은 올 4월 쯤에 산 것으로 어렴풋 기억하고 있는데 지난 주에 다 읽었다. 그리고 [학문의 즐거움]이라는 책이 있다. 이 책은 지난 주에 도서관에서 빌려서 읽어보았다. 정보의 홍수라는 말이 맞는 것 같다. 하루하루 나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것들이 불쑥불쑥 나를 찾아오는데 나는 게으름을 피우면서 호기심을 느끼는 단계에 머무는 것 같다. 작년인가 [굿바이 게으름]이란 책을 읽었는데, 역시 큰 도움이 되지는 않았다.
造라는 말이 있다. 내가 좋아하는 말이다. 하지만 아직 이 말의 뜻을 진정으로 깨닫지 못해 안타까울 뿐이다.

by bate | 2009/06/25 08:30 | library | 트랙백

반쪽의 첫차

출퇴근이 힘들다는 반쪽을 위해 얼마전 차를 한대 장만했다.
내 반쪽의 첫차.. 마티즈... 물론 중고차로...
아무 사고없이 잘타고 다녔으면 하는 바램이다...

by bate | 2009/06/24 17:35 | to be life partner | 트랙백

나의 반쪽...

나는 올 4월에 결혼을 했다. 7년 간의 연애 끝에 말이다.
7년이면 긴 시간이다. 하지만 그 시간동안에도 나는 나의 반쪽에 대해서 다 알지 못했다.
결혼을 한 지금도 가끔씩, "쟤는 왜 저러는 거야..."라고 생각되어질 때가 있다.
7년 동안의 만남이 있었지만.. 그 기간동안의 만남은 서로에게 잘보이기 위한 것이었다면
이제 앞으로 서로 살을 부대끼는 만남은 나의 내면을 보여주기 위한 것일 것이다.
20년이 넘는 시간동안 서로의 존재조차 알지 못하다가 우연히 만나 사랑을 느끼고
연인이 되어 결혼을 하게 되었지만...
20여년동안 서로 다르게 맞추어진 20여년이라는 삶의 조각을 이해하는 것은 분명 어려운 일이다.

언젠가 스티븐 코비의 책에서 읽은 대목에서 이런 내용이 있었다. 정확히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불같은 사랑이 평생이어진다면 그것은 분명 하늘이 내려준 축복이다.
지금 불같은 사랑을 당신의 동반자에게 느끼지 못하더라도 슬퍼하지 마라
다만, 매일 매일 조금씩 당신이 더 사랑하기 시작한다면 사랑은 다시 불붙기 시작할 것이다.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매일 매일 그 차이를 줄여나갈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음에 감사해라
사랑이 처음 시작될 때에는 불같은 사랑으로 모든 것을 이해하고 배려할 수 있지만
사랑이 계속해서 지속되기 위해서는 서로에 대한 이해와 배려가 먼저 선행되어져야 한다.

쓰다보니 스티븐 코비가 책에서 쓴 내용과는 형식적인 문자에서는 많은 차이가 있다.
하지만 그 의미는 유사하리라 생각한다.
원문이 궁금하신 분은 '생공하는 가족들의 7가지 습관'을 읽어보시기를..
하지만 내용이 너무 다르다고 항의하지는 마시길... 위에서 차이가 있다고 먼저 밝혔기 때문에...^^;;;

여기서 나는 내가 좋은 삶의 동반자가 되어가는 모습을 담아가고자 한다.
그리고 훗날 웃으면서 다시 이 글들을 읽으며 추억할 수 있었으면...

by bate | 2009/06/24 17:24 | to be life partner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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